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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입문자를 위한 팀 맥라렌 대충 정리 (역사, 역대성적, 드라이버, 팀컬러)

by byfire 2025. 7. 8.

맥라렌 로고

 

맥라렌은 F1을 대표하는 전통의 명문 팀입니다. 1966년 창단 이후로 수많은 명승부와 전설적인 드라이버를 배출했으며, 지금도 F1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맥라렌 팀의 역사, 주요 성적, 대표 드라이버, 팀 정체성과 컬러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정리해드립니다.

맥라렌의 역사와 창립 배경

맥라렌(McLaren Racing)은 1963년 뉴질랜드 출신의 드라이버이자 엔지니어인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F1 팀으로는 1966년부터 출전했습니다. 창립 초기에는 포뮬러와 스포츠카 레이싱을 병행했고,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F1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맥라렌은 1974년 에머슨 피티팔디의 활약으로 첫 컨스트럭터 타이틀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모두 획득하며 명문 반열에 올라섰고, 이후 니키 라우다,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 등 레전드들이 연이어 활약합니다. 1980~90년대는 맥라렌의 전성기였습니다. 당시 혼다 엔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머신을 자랑하며, 1988년에는 세나와 프로스트가 시즌 대부분의 레이스를 독식했습니다. 이후 메르세데스와의 협업으로 2008년 루이스 해밀턴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끝으로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지긴했지만만, 2024년에 98년이후 26년만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며 부활의 조짐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대 성적 및 주요 기록

맥라렌은 F1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팀 중 하나입니다. 2024년 기준 맥라렌의 주요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드라이버 챔피언십: 총 12회
  •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총 8회
  • 그랑프리 우승 횟수: 180회 이상
  • 폴 포지션 횟수: 약 150회 이상
  • 최고 시즌: 1988년 (15승 / 16경기)

1980년대에는 알랭 프로스트와 아일톤 세나가 팀을 이끌며 절대적인 지배력을 과시했고, 1998년과 1999년에는 미카 하키넨이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르며 재도약을 알렸습니다. 2000년대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신인 시절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2008년에는 마지막 드라이버 타이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후 다소 침체기를 겪었지만, 2024년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고 랜드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 체제로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 드라이버와 팀 컬러, 정체성

맥라렌 출신 주요 드라이버들:

  • 아일톤 세나: 3회 월드챔피언, F1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드라이버 중 한 명
  • 알랭 프로스트: 지능적인 드라이빙으로 세나와의 경쟁 구도 형성
  • 니키 라우다: 화재 사고 후 복귀해 챔피언에 오른 불굴의 레전드
  • 미카 하키넨: 슈마허와의 대결로 유명한 2회 챔피언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에서 F1 데뷔 및 첫 챔피언 달성 (2008)
  • 랜드 노리스: 현재 팀의 에이스이자 팬덤을 이끄는 젊은 스타
  • 오스카 피아스트리: 떠오르는 신예로 23,24 시즌 인상적 활약

팀 컬러 및 상징:

맥라렌만큼 팀 상징 컬러가 많이 바뀐 팀도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팀 컬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렌지는 현재 맥라렌의 상징 컬러입니다. 이는 창립자인 브루스 맥라렌이 초기 차량에 사용했던 색상에서 유래했습니다. 과거에는 실버, 붉은색, 검정색 등 다양한 스폰서십에 따라 색상이 바뀌었으나, 최근에는 다시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오렌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팀의 본사는 영국 서리 주 워킹(Woking)에 위치한 최첨단 테크놀로지 센터로, "혁신과 기술의 맥라렌"이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맥라렌은 레이싱 외에도 슈퍼카 브랜드(맥라렌 오토모티브),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 산업에 진출한 다각적 모터스포츠 브랜드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맥라렌은 단순한 레이싱 팀을 넘어서, F1 역사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역대 드라이버, 레이스 전략, 명경기, 그리고 상징적인 컬러까지 입문자들이 기억하기에 완벽한 스토리를 가진 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F1을 처음 접하거나 응원할 팀을 찾고 있다면, 맥라렌은 역사, 기술, 드라이버, 감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